지난해 늦은가을이었습니다. 송광사나 선암사를 찾은 건 여러차례이지만 늘 차량으로 이동을 하여 방문하였으나 조계산을 등산으로 넘으며 양쪽사찰을 보느 것 또한 뜻 있는 일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사찰의 뒤에 숨겨진 산세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이니까요.송광사에서 하룻밤 템플스테이를 끝내고 아침일찍 출발하여 조계산을 넘어 선암사에 도착한 것은 정오 경이었습니다. 산 뒤에서 내려와 산사를 구경하는 맛은 또 다른 느낌을 갖게 합니다. 선암사는 […]
지난해 늦은가을이었습니다. 송광사나 선암사를 찾은 건 여러차례이지만 늘 차량으로 이동을 하여 방문하였으나 조계산을 등산으로 넘으며 양쪽사찰을 보느 것 또한 뜻 있는 일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사찰의 뒤에 숨겨진 산세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이니까요.송광사에서 하룻밤 템플스테이를 끝내고 아침일찍 출발하여 조계산을 넘어 선암사에 도착한 것은 정오 경이었습니다. 산 뒤에서 내려와 산사를 구경하는 맛은 또 다른 느낌을 갖게 합니다. 선암사는 […]
지난 11월8일부터 1박2일로 남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이번 여행은 담양 자미탄 부근의 원림과 정자들-소쇄원, 식영정, 환벽당-을 돌아보고 오후늦게 송광사에 들어가 템플스테이로 하룻밤을 지냈습니다. 저녁 공양후의 저녁예불과 이른 새벽 세상을 깨우는 새벽예불을 경험하고 아침 7시 정각에는 조계산 등산 길에 올랐습니다. 코스는 피아골 -연산사거리- 장박골정상 -장군봉-대각암- 선암사로 이어지는 코스였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단풍을 감상할 기회였지요. 송광사를 떠난지 4시간20분만에 선암사에 도착하여 분위기좋은 […]
송광사 뒷산이며 선암사와도 연결되는 조계산의 올해 마지막인 듯한 단풍입니다. 송광사에서 출발하여 장군봉(884미터)올랐다가 선암사쪽으로 내려가는 도중, 절까지 얼마 안 남은 듯한 산 중턱에서 햇빛을 받아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화사한 늦가을 단풍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철린 20081109 촬영 http://mycan.com
송광사의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늦가을 송광사에서하룻밤을 지냈습니다.새벽예불도 보고 절 분위기에도 젖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대표적인 승보사찰인 송광사는 보조국사 지눌의 부도가 있는 절이기도 하지요.이 부도가 있는 장소는 절 영역의 가장 뒤켠 높은 곳에 있는데 이 곳이 이 사찰의 승화공간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그런데 이곳에 이르는 계단이 범상치 않습니다. 하늘로 향해 조용하고 강하게 길게뻗은 이 계단은마치 무아의 세계로 오르는 […]
20여년전 찍은 송광사 후문과 징검다리입니다. 후문사이로 쏟아지는 아침햇살은 갖가지 고통을 참고 견뎌야 하는 사바세계(娑婆世界)의 중생들에게 비춰주는 희망의 햇살로 느껴집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며 더러워진 마음을 깨끗이 씻어버리고 밝은 빛이 있는 정토(淨土)세계로 들어가는 문과도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이 장면은 지금은 없어져 볼 수 없는 장면이지만 우화각을 통해서 들어가는 송광사의 주 진입로와는 대비가 되는 정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사진의 좌측상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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